▲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의 부모가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한국시간)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법무장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디아스의 부모가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디아스 부모는 콜롬비아 북부 라과히라주 바랑카스에서 자가용을 몰고 가다가 오토바이를 탄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납치 용의자는 2명이며 디아스 부모가 주요소를 방문했을 때 접근해 밴을 몰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즉시 수사팀을 꾸려 수색한 결과 다행히 어머니는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아버지의 행방은 묘연하다. 콜롬비아 경찰은 납치 조직으로부터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사건에 콜롬비아축구연맹은 “디아스의 일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정부 당국에 아버지를 구출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포르투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4,700만 유로(약 674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했다. 이번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디아스는 리버풀에서 총 58경기 14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골잡이로 뛰는 디아스는 A매치 43경기를 뛰고 있다. 20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4골을 넣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콜롬비아를 3위로 이끈 바 있다. 

▲ 리버풀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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