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시즌2 공식 이미지./카카오게임즈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이터널 리턴’이 정식 서비스 100일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정식 서비스 이후 스팀 플랫폼 동시 접속자 수치는 물론, PC방 점유율에서도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주요 시스템들을 점검하고 장기적 비전을 갖춘 콘텐츠에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기존의 솔로·듀오 모드를 임시로 삭제하고, ‘3인 스쿼드 모드’ 중심 게임 개편·최대 참가 인원도 18명에서 24명으로 늘리는 변화를 단행했다.

여기에 ‘팀원 간 부활’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추가되며 신규 이용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현재 ‘이터널 리턴’의 시즌2 업데이트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터널 리턴’ 시즌2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전투 경험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존의 ‘전투 몰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업데이트와 활용 가능 특성 수를 늘려 다양한 게임 전개가 나오도록 유도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개발팀과의 만남 포 시즌 2’에서 개발진은 시즌2 관련 업데이트 내용과 추후 도입될 시스템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전용 스토리를 설명하는 ‘루미아 파일(가칭)’ △게임 클라이언트 내에서도 바로 웹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기능 추가 △타 지역 이용자와 원활한 소통을 돕는 자동 번역 기술이 시즌3 이후 본격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정식 출시 후 많은 이용자분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 콘텐츠와 소통으로 ‘이터널 리턴’이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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