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크 김미희 대표· 카페24 송종선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BIGC)가 카페24와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빅크는 미디어·엔터사, 아티스트의 IP 수익화와 팬덤 성장을 돕는 IP 비즈니스 테크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및 IP(지식재산권)를 가진 엔터사와 방송사,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 스튜디오,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플랫폼 빅크 모먼트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빅크 스튜디오를 공식 론칭하고 개인 크리에이터는 물론 다양한 엔터·미디어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케이팝 콘서트 및 IP 비지니스의 온라인 수익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과 인공지능(AI) 진행자, 쌍방향 소통 기능으로 100개국 이상의 글로벌 팬에게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콘서트를 직접 주최하며 팬덤 비지니스의 노하우도 쌓아왔다.

카페24는 전 세계 e커머스 시장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유튜브와 함께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빅크는 빅크 스튜디오에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연동 기술을 통합하여 빅크 크리에이터의 IP 상품 판매의 사용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크리에이터와 IP의 브랜딩부터 상품 기획과 큐레이션 등 유튜브 커머스를 활용한 IP 수익화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페24는 빅크의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와의 파트너십 역량을 기반으로 유튜브 커머스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은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이 담긴 IP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도화된 전자상거래 기술과 유튜브 쇼핑 연동 등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유튜브는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터의 팬들이이 모이는 공간으로, 당사는 크리에이터들이 소통과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IP의 브랜딩부터 커머스 등 One IP 수익 다각화 모델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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