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서 신상 버거가 나왔다.

맛뿐만 아니라 ‘무척 긴 이름’ 때문에 화제가 됐다.

버거킹이 신상 버거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 맥시멈'(이하 블양양 맥시멈)을 최근 출시했다.

‘블양양 맥시멈’은 지난 4월 출시 후 30글자가 넘는 긴 네이밍과 거대한 비주얼로 화제를 일으킨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의 후속 신제품이다.

이번 네이밍은 직관적인 것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앞 글자를 따고, 온라인에서 글이나 댓글이 길어지면 ‘…더보기’로 줄여서 표현되는 것을 활용한 밈을 더해 ‘블양양 맥시멈… 더보기’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고 버거킹은 설명했다.

버거킹에 따르면 ‘블양양 맥시멈’은 육즙 가득한 풍성한 고기 패티와 치즈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겹겹이 쌓인 직화로 구운 순 쇠고기 100% 패티에 짭짤하고 고소한 블루 치즈 소스와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가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패티가 3장 들어간 ‘블양양 맥시멈 3’와 패티 4장이 들어간 ‘블양양 맥시멈 4’ 두 가지 종류로 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블양양 맥시멈’ 출시와 관련해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익숙한 아이템에서도 늘 새로움을 찾는 ‘뉴디맨드(New Demand)’ 트렌드를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진한 불맛 패티와 함께 어우러지는 블루 치즈 소스,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가 새로운 비주얼과 맛의 조합을 선사해 압도적인 풍미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버거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7일까지 제품 네이밍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양양 맥시멈’의 제품명을 구성하는 ‘블, 양, 피, 화, 와’ 다섯 글자를 빠르게 터치하는 ‘스피드 터치킹’ 이벤트다. 버거킹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및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버거킹은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과 에어팟 프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버거킹 신제품 ‘블양양 맥시멈’ / 버거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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