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 참석하는 김기현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김석기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31030
    uwg806ynacokr2023-10-30 10285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김석기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대표는 30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공론화한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에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에서 아직 제안해 온 바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 28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의 스타는 (내년 4월 총선 때) 서울에 왔으면 한다”며 “희망이 없더라도 뚝심과 용기가 있는 계백 장군 같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는 ‘TK·PK 스타’에 대해 “김기현 대표도, 주호영 의원도 스타들 아닌가”라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혁신위가 이제 시작했으니까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며 “혁신위의 공식적인 논의를 거쳐 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내가 개인 의견을 표명할 수 있지만, 그런 단계가 아니다. 혁신위에서 당의 혁신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과정으로 생각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혁신위에서 여러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니 좀 지켜보고, 당의 입장에서 대표와 상의해서 발언할 게 있을 것이고, 개인 사견을 물으면 사견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