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은 부자’가 현금 플렉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프로게이머 A씨가 지난 8월 100여평 규모 한남더힐을 전액 현금으로 샀다.

한남더힐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한 단지다. 지하 2층 및 지상 3~12층 전용 87㎡~332㎡로 구성돼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ryimak Anastasiia-Shutterstock.com

2011년 입주가 시작됐고 배우 소지섭, 방탄소년단, 비·김태희 부부 등 연예인들도 다수 매입했다.

이번에 한남더힐에 입주한 A씨는 지난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A씨는 한남더힐 한 채를 103억 원에 매수했다. 은행 대출 등 근저당권 설정은 전혀 없었다.

매매 계약은 지난 8월 27일 체결했고 지난 6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한남더힐 거리뷰

원래 집주인은 2016년 10월 이 집을 62억 원에 샀다가 A씨에게 매도하면서 시세 차익 41억 원을 벌어 들였다.

한편 프롭테크 ‘아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최고가 1위는 장학파르크한남으로 지난 8월 96평이 180억 원에 팔렸다. 2위는 한남더힐로 지난 3월 100평이 110억 원을 기록했다. 나인원한남은 지난 6월 75평이 90억 원에 거래되며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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