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20)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시알라에게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시알라는 이미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매력적인 리그’라고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무시알라의 열렬한 팬이다. 리버풀은 무시알라를 영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당장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0-21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무시알라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무시알라의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이다. 어느 순간에도 민첩한 움직임과 볼 터치로 수비를 제칠 수 있다. 이를 통해 돌파와 함께 동료를 봐주는 패스 게임까지 가능하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총 47경기서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핵심 선수가 되었다. 올 시즌에도 11경기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미러’는 “무시알라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되고 있다. 그의 전성기가 조만간 찾아올 것이다”라며 “그러나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4월로 예정된 재계약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에 불만이 있다. 그는 여전히 붙박이 주전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도 무시알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시알라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리그다. 나는 여기서 편안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몇 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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