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부문에 대해 “올해 연중 전체 시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공장 가동률을 조정해왔다”며 “여수 제2 NCC도 동일한 상황”이라고 했다.

LG화학은 “크래커 관련해 큰 시황 변동이 있지는 않으나 전반적으로 유가 상승으 부산물 밸류상승과 일부 범용 제품 수익성 개선, 고수익 을 내는 POE 증설 공장이 연말 가동해서 전체적인 가동률 최적화를 통해 손익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NCC PEO는 연중 70~80%로 가동해왔고 PVC나 ABS 등 주력 제품은 전체적으로 90% 이상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 중 일부 경쟁력이 부족하고 중국과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범용사업에 대해선 효율화, 구조개선 작업을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사업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소규모 범용사업, 중간원료 사업에 대해 우선 추진 중이고 생산 라인별로 가동조정, 고수익 제품으로 라인 전환 작업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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