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VS “경솔하다” 갑론을박 이어져

코미디언 엄지윤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를 패러디해 비난을 받았다.

엄지윤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OK.. Next Time…I AM 엄청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공개된 사진 속 엄지윤은 선글라스를 끼고 경호원 4명에게 둘러싸인 모습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전청조의 사진을 연상하게 했다.

앞서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대한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그가 한 유튜버와 메시지 일부가 화제를 모았었다. 자신을 뉴욕 출신이라고 주장하던 전청조가 해당 메시지에서 영어와 한글을 섞어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것이 ‘밈’, 또는 유행어처럼 온라인상에서 확산이 되고 있는 것.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가 있는 사건을 패러디하는 것은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냈고, 이에 엄지윤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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