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 초고가 아파트 단지인 한남더힐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한 프로게이머 도인비가 103억 원에 이 아파트를 현금으로 매입한 것이다.

'롤드컵 우승자' 20대 프로게이머, 103억 원에 한남더힐 현금 매입 [ 전 프로게이머 도인비, 그의 아내 탕 사오유 ]
‘롤드컵 우승자’ 20대 프로게이머, 103억 원에 한남더힐 현금 매입 [ 전 프로게이머 도인비, 그의 아내 탕 사오유 ]

도인비는 지난 8월 27일 100평 규모의 한남더힐 한 채를 매매 계약하였으며, 이달 6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였다.

은행 대출이나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103억 원 전액을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존 집주인은 이 아파트를 2016년 10월 62억 원에 매입한 뒤, 103억 원에 팔아 41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었다.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2011년에 건설했으며, 옛 단국대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지하 2층 및 지상 3~12층 전용 87㎡332㎡의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한강 조망권을 자랑하는 초고급 아파트로, 대기업 오너 일가와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지민, 배우 소지섭, 그리고 비·김태희 부부가 이곳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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