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코웨이 대표(왼쪽)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이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올해 7월 코웨이지부와 2023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0월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1.85%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코웨이는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만에 이뤄낸 최단기 합의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기본급 인상 △기본 포인트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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