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q_Y-vaePs0

(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지상 작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이자 하마스의 핵심 자원이 집중된 가자시티를 에워싸고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장갑차와 보병을 동원해 가자시티 내 살라 알딘 도로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시내 중심부로 진격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가자시티 남쪽에서 이스라엘군 장갑차가 작전에 들어갔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NYT는 이날 촬영된 위성사진과 영상 등을 근거로 가자지구 북서부의 지중해 연안 국경지대를 포함해 모두 세 방향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상전에서 활약 중인 탱크와 불도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지상 작전의 핵심은 개조된 D9R 장갑 불도저”라고 소개했는데요.

D9R 불도저는 이스라엘군이 전쟁용으로 개조한 장갑 불도저로 무게 약 62톤에 크기는 높이 4미터, 길이 8미터에 달합니다.

D9R 불도저가 앞서서 지뢰를 제거하고 땅을 평평하게 다지면 탱크가 뒤따라 진격하며 적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펼쳐 나가는데요.

가자지구 거리를 D9R 불도저가 활보하는 모습이 속속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EretzIsrael·@ArthurM40330824·@REVMAXXING·이스라엘 국방부 유튜브

[영상] 진격하는 이스라엘 '불도저·탱크'…가자 지상전 영상 전격공개 - 2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