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의 인센티브를 10%로 늘여 운영해 왔지만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돼 연말까지 인센티브 적정 배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센티브를 지원 한도 요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시민들이 안성사랑카드 50만원을 충전하면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5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줄어든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제위기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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