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인터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지난 달 1일 서울 마포구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서를 보여주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 이사장은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발휘해 기관의 괄목할 만한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으며 디지털 대전환·포용 정책 실현으로 서울시 및 국가 디지털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생산성대상 심사에서 강 이사장은 취임 2년만에 서울디지털재단의 경영을 전면 혁신해 디지털 선도 기관으로 성장시키고 대외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강 이사장은 △서울디지털재단 신(新)경영이념 및 전략체계 구축 △서울시 디지털 전환 위한 AI연구·빅데이터 분석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행정 도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인텔리전스 대상, 시티넷 SDG 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 대한민국 데이터 대상 데이터 사회공헌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스마트시티엑스포월드콩그레스(SCEWC)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우수상 (서울시 수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노력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까지 국내외 6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고 기관 대외평가 4개 부문(경영평가·내부만족도·부패방지시책평가·시민만족도조사)에서도 전년 대비 점수 향상을 이뤄냈다.

강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은 도시문제 해결, 시민복지 증진, 업무 생산성 증대 등 경제와 사회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서울디지털재단 전 임직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모든 시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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