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최동석(45) 전 KBS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과의 이혼을 두고 불거진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동석은 지난달 31일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하다”며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다”며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앞서 이날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발표했다. 결혼 14년 만이다.

▲ 이하 최동석 글 전문.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합니다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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