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EPL파니니카드
세븐일레븐이 국내 최고 기량의 축구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 사진과 클럽 로고 등으로 구성된 EPL 파니니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지난 9월 ‘K리그 파니니카드’를 출시해 국내에 스포츠 포토카드 수집 붐을 일으킨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이하 EPL 파니니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고 기량의 축구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 사진과 클럽 로고 등으로 구성된 EPL 파니니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파니니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카드’로 불리는 카드로, 축구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한 콜렉팅 포토카드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EPL 파니니카드는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손흥민’ ‘황희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선수 320명의 사진 등이 담긴 468종(베이직카드 360장, 스페셜카드 108장)의 카드로 구성돼 있다.

베이직 카드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사진과 클럽로고 등으로 구성돼 있고, 스페셜카드는 수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최우수 선수’ ‘탑 골키퍼’ ‘공중전 에이스’ ‘판도를 뒤집는 선수’ 등 재미있는 주제로 선정한 선수들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파니니카드’를 출시해 12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식 출시 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사전 판매물량 2만팩이 2시간 내에 모두 매진됐으며, 점포에서 본판매 후에도 일 최대 11만팩 이상이 판매됐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국내 선수들의 진출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 한창이라 EPL 파니니카드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EPL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스포츠 리그의 콜렉팅 카드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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