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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미지. [현대차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11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레저용 차량) 21개 차종 2만3000대와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를 할인 판매한다. 차종별로는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용 차량 할인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 등이다.
전기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커졌다. ▷아이오닉 5 최대 600만원 ▷아이오닉 6 최대 600만원 ▷코나EV 최대 40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1일부터 준비된 수량 2만45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계약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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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메인 이미지. [기아 제공] |
기아 역시 오는 30일까지 8개 차종에 대해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5(HEV 포함),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봉고EV 차종 6000대에 대한 할인을 비롯해 기존 EV세일페스타 대상 차종인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의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차종별로는 ▷K5(HEV포함) 최대 7% ▷카니발 최대 7% ▷ 봉고EV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혜택 강화로 ▷EV6 최대 420만원 ▷니로EV ▷니로 플러스 최대 700만원 할인된다.
기아의 한정 수량은 6000대다. 봉고 EV를 제외한 전기차는 선착순 6000대와 별도로 ‘EV 세일 페스타’ 종료 시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발맞춰 전기차를 포함한 승용·RV부터 상용 차량까지 고객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구매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 여러분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