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비가 내리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0.19. 사진=뉴시스
▲ 가을비가 내리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0.19.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11월의 첫날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늦은 새벽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강우가 시작되어 아침 9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로 확대되고, 저녁 9시에는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오전에는 충청권과 전라서부에, 늦은 오후에는 충북북부에도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비가 내리는 권역에는 돌풍과 더불어 천둥⸱번개가 칠 조짐이 있겠다. 특히 일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5~30㎜,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며 인천⸱강원영서⸱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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