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아리랑TV는 세종장학재단과 협력해 제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를 오는 6일 첫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와 음식 등 외국인 시청자가 한국어를 학습하면서 선호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초급 한국어 표현을 상황극으로 구성했다.
5분짜리 콘텐츠 총 30개를 두 편씩 묶어 회당 10분 분량으로 3주 동안 매일 방송된다.
한국계 영국인으로 한국에서 영어 강사,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피터 빈트가 진행을 맡는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아론, 미국 NBC의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초대 우승자 알렉사가 상황극에 출연한다.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는 아리랑TV를 통해 108개 국가에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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