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자발리아 난민캠프 공습으로 외국인 3명을 포함한 민간인 인질 7명이 사망했다고 1일 주장했다.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생존자를 찾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성명에서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 수용소 공습을 통해 하마스 최고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반면 하마스는 자발리아 캠프에 이브라힘 비아리 사령관이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자발리아 수용소는 가자지구의 8개 난민캠프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이번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 난민촌에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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