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인 ⓒ곽혜미 기자
▲ 이다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승기의 아내 배우 이다인이 엄마가 된다. 이다인이 출연 중인 드라마 ‘연인’ 측도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귀띔해 눈길을 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는 1일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찾아올 아기를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다인 배우와 가정에 찾아온 소중하고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 감사하게도 이다인 배우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 또한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자연히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인 이다인에게 관심이 쏠렸다. 2월 출산 예정이라면 이다인은 현재는 임신 7개월 가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8월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이미 임신 4개월 즈음이었던 셈이다. 

▲ 이다인 ⓒ곽혜미 기자
▲ 이다인 ⓒ곽혜미 기자

그럼에도 ‘연인’ 제작진도 최근에야 이다인의 임신 소식을 접했다는 후문. 이다인은 조심스러운 임신 초기는 물론이고 안정기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촬영에 성실히 임하며 혹여 작품에 누가 될까 신경을 썼다.

‘연인’의 관계자는 “저희도 다인씨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아 놀랐다”며 “조심스러운 마음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모두 느껴져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다인 측 관계자는 “마침 의상이 한복이라 잘 티가 나지 않아 주변에서 알아차리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워낙 크다.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이다인. 출처|MBC '연인'
▲ 이다인. 출처|MBC ‘연인’

이다인은 화제와 인기 속에 방송 중인 ‘연인’에서 안은진이 맡은 여주인공 유길채의 절친인 경은애 역을 맡아 지고지순하고도 담대한 여성상, 진실한 우정을 그리고 있다.

휴지기를 마치고 파트2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연인’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총 20부작으로 방송 예정이며, 현재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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