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택시 수수료 체계를 바꾸기 위해 택시 기사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주요 택시 단체 등과 일정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를 강하게 비판한후 나온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제기돤 여러 우려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택시 기사·승객·정부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편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업계 소리와 질책 등을 달해준 것이라 생각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택시 기사님들, 승객, 정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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