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서답 말고 찬·반을 밝혀라’ [이상섭의 포토가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지금처럼 동문서답할 것이 아니라 찬성인지, 반대인지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재채기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어 김 대표는 “김포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 편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우리 당 입장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며 “주민을 위해 행정이 존재하지, 행정을 위해 주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 생활권, 통근권, 통학권,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주민 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행정 이기주의가 가로막는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그러면서 “우리 당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 대표 직속으로 특별위원회를 오늘 발족한다”며 “오로지 시민 입장에 입각해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서울 인근 김포 유사 도시에서도 주민 뜻을 모아오면 당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