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내년 총선에 대비해 인재 영입 작업을 주도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철규 의원이 내정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재영입위원회 발족 및 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 의원은 직전 사무총장을 맡아 총선 공천 작업을 주도해 왔으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 사퇴했다. 이후 임명직 당직자들이 총사퇴하면서 지금의 김기현 대표 2기 체제가 꾸려졌다.

국민의힘은 인재영입위원회를 조만간 정식 출범하고, 이르면 내주부터 영입 인사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질의하는 이철규 의원
질의하는 이철규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20 xyz@yna.co.kr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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