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 왼쪽부터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내정) 사장,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정백재 현대L&C 대표이사(내정) 전무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 왼쪽부터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내정) 사장,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정백재 현대L&C 대표이사(내정) 전무

[AP신문 = 원다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1월 2일(목)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 총 4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4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인사 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해 조직을 확장하기보다는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내실을 꾀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새로운 리더십 등을 두루 갖춘 미래지향형 인재를 핵심 포지션에 중용해, 그룹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된 데 대해서는 “지난 2년간 계열사 대표이사를 모두 유임시키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미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에 대해선 변화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화점과 홈쇼핑의 경우 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재를 승진 발탁함으로써 안정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승진 (17명)

◆ 현대백화점

△ 사  장 정지영(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김봉진(상품본부장), 김수경(Creative부문장 겸 콘텐츠개발담당)

△ 상  무 박근호(회원운영·관리담당), 장경수(천호점장),

김은성(해외럭셔리사업부장), 조재현(중동점장),

이동영(라이프스타일사업부장), 권순재(법무팀장)

◆ 현대홈쇼핑

△ 부사장 한광영(대표이사 내정)

△ 상  무 김진성(H&B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전  무 김해곤(전략기획실장)

△ 상  무 박인규(식재사업부장), 김성윤(인사노무담당)

◆ 한섬

△ 상  무 임한오(영업2담당) 

◆ 현대L&C 

△ 전  무 정백재(대표이사 내정)

△ 상  무 성재용(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

◇ 전보 (23명)

◆ 현대백화점

△ 영업본부장 전무 김창섭    

△ 신촌점장 상무 김정희

△ 미래사업부장 상무 박상준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유희열

△ 킨텍스점장 상무 박채훈  

△ 목동점장 상무 조방형 

△ 디큐브시티점장 수석 정일주

△ 부산점장 수석 류제철

◆ 현대홈쇼핑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황중률

△ 전략기획담당 상무 곽현영

△ DT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김주환

△ 금융사업담당 상무 임태윤

△ 패션사업부장 상무 박혜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부장 겸 스마트푸드센터장 상무 박주연

◆ 한섬

△ 글로벌사업담당 상무 김정아

△ 영업1담당 상무 김종규

◆ 현대백화점면세점

△ 상품본부장 전무 박장서  

△ 영업담당 상무 곽준경

◆ 현대L&C

△ 영업전략실장 상무 김형국

△ 미주본부장 상무 이재각

△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상무 박승원

◆ 현대퓨처넷

△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성일(겸 현대IT&E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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