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트 마무리 고우석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단순 허리 근육통 결과가 나왔다.
고우석은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9회 등판해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내려왔다.
이유는 부상이다. 고우석은 첫 타자 박승규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시작했다. 다음 이주형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아운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8번 타자 허인서를 상대하려던 고우석은 갑작스럽게 이상 징후를 느꼈다. 포수 허도환과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왔다. 대화를 나눈 후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고우석이 더이상 투구하기는 어려운 듯 싶었다. 고우석 뒤에 나갈 투수가 없었기 때문에 연습경기도 마무리됐다.
연습 경기 종료 후 LG 구단 측은 허리 근육통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하루 뒤인 2일 정밀 검진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고우석은 MRI 검사 및 병원검진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으로 2~3일 회복훈련 및 훈련 조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은 LG의 휴식일이었다. 고우석은 운동장에 나와 가벼운 회복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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