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를 12월 7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는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며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론칭 일정과 BM(비즈니스 모델), 핵심 콘텐츠를 설명했다.
모든 이용자는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TL의 BM에는 △코스튬(Costume, 의상)과 성장 지원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스형 상품’ △’외형 꾸미기’와 개성에 따라 변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이용자간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 △구매 시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미토이·야성 변신 상품 등 4종이 있다.
또한 TL에는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후와 시간 등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안 PD는 대표적 협력 콘텐츠로 ‘던전’을 꼽았다. 이용자가 파티를 구성해 기믹을 돌파하는 던전에서 MMORPG 특유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핵심 경쟁 콘텐츠로는 천 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해도 끊김없는 서버 기술력과 이용자가 직접 거대 생명체인 골렘으로 변신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을 소개했다.
엔씨 관계자는 “오늘부터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며 “11월 8일까지 사전 예약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에게는 향수, 마우스 패드, 게임 쿠폰, 달력 등이 담긴 ‘TL 웰컴패키지’를 선물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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