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케이팝모터스가 남아프리카 11개국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기준)부터 남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비롯하여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에스와티니, 레소토 11개국, 약 3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케이팝모터스는 해당 정부 및 정부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다.

에너지 분야 계열사인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는 짐바브웨의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M&A)하여 각각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라는 상호변경을 진행했다. 이후 케이팝모터스의 남아프리카 공략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짐바브웨 수도인 하라레에 설치했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회장은 “아프리카 55개 국가는 원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상당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2040년 전세계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동종 기업들과도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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