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SNS에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김연경이 2020년 7월 29일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훈련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연경은 지난 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첨부하며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너는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보배드림 등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은 “김연경이 게시한 사진이 의미심장하다”, “김연경에게 무슨 일 있는지 걱정된다”, “김연경 선수 힘내세요”, “김연경 선수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김연경은 나에게도 행복을 주는 사람”, “이 시점에 갑자기 사진 한 장 이상하다”, “김연경 선수 앞길에 다시는 이다영이 안 나타났으면 좋겠다”, “김연경 선수가 행복하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6-24, 25-23)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 이날 경기에서 18득점을 넣었다.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 69.6%를 기록했다. 또 범실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3438명이 입장해 올 시즌 여자배구 경기 첫 매진을 달성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16경기에서는 총 3만 486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중 흥국생명의 경기는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모두 합쳐 5경기에서 1만 6007명으로 평균관중 3201명을 기록했다. 반면 흥국생명 경기를 제외한 11경기에서는 1만 8856명으로 평균관중이 1714명에 그쳤다. 흥국생명 경기 평균관중의 절반 정도다. 이번 시즌 여자배구 경기는 최고의 스타 김연경의 흥행력이 여전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김연경이 지난달 18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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