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및 제주도에 비 내려…제주도 중심으로 돌풍 동반한 천둥번개

아침 최저기온 10~18도, 낮 최고기온 16~24도 예상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끼는 곳도

비가 내린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비가 내린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남해안 제외)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4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19도다.

지난 3일부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충청권,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제주도 10∼50㎜다. 4일 하루 동안 전북, 광주·전남과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에는 5∼40㎜의 비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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