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면 현희 다쳐요…” 전청조, 가슴 수술 부위까지 ‘훌러덩’ “같이 살려고 수술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남현희 전 국가대표와 재혼 발표 후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인터뷰 내용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전청조는 지난 3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인터뷰에서 남현희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과 함께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가 하면, 과거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음을 밝히며 자신의 상반신을 공개하는 등 충격적인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청조 “제가 말하면 현희 다친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달 서울의 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청조가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의 상황이었다.

전청조는 남현희씨와의 관계에 대해서 자신이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남현희씨가 알고 있었으며,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것 역시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제가 말하면 현희 다쳐요…” 전청조, 가슴 수술 부위까지 ‘훌러덩’ “같이 살려고 수술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전청조는 제작진에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되는 신분증을 보여주며 자신이 남자라고 주장한 전청조는 “제가 말하면 현희 다친다. 걔가 XX이 아닌 이상 몰랐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생물학적으로 저랑은 임신이 불가능하다. 생각해봐라. 남현희도 내가 성전환 수술을 한 걸 알고 있는데 저랑 임신이 된다는 걸 알겠냐? 처음부터 저를 여자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제가 말하면 현희 다쳐요…” 전청조, 가슴 수술 부위까지 ‘훌러덩’ “같이 살려고 수술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이는 남현희씨가 전씨에 의해 임신한 줄 알았다는 이전 발언과 대조되는 것이다.

전청조는 남현희의 권유로 가슴 제거 수술을 받았다며 “아직 상처도 아물지 않았다. 병원 기록도 떼 줄 수 있다“라며 수술 자국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현희 전 국가대표 측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국민적 의문은 점점 깊어만 가고 있다.

정청조, “내가 입 열면 남현희 쓰레기돼…”

전청조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남 전 국가대표에 의해 조장된 것임을 암시 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청조는 이미 15명의 피해자로부터 19억 원 이상의 금전적 피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제가 말하면 현희 다쳐요…” 전청조, 가슴 수술 부위까지 ‘훌러덩’ “같이 살려고 수술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이 과정에서 전청조는 남현희 전 국가대표에게 금전적 이득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내가 모든 걸 말하면 남현희가 쓰레기가 된다“고 했다. “그냥 제가 계속 나쁜 사람이 돼야 이 사람이라도 살겠다는 거다. 저에 대한 의혹들이 사실이든 아니든 남현희라도 살겠지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 사기에 대한 질문에는 불편한 기색 보여…

그러나 투자 사기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피해자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질문이 계속되자 전청조는 인터뷰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났으며, 이후로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전청조의 발언과 행동은 여러 가지 의문을 남기면서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가 말하면 현희 다쳐요…” 전청조, 가슴 수술 부위까지 ‘훌러덩’ “같이 살려고 수술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경찰은 전청조의 주장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으며, 사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조사가 한창이다.

이 사건은 대중의 관심과 함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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