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황희찬(울버햄튼)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울버햄튼은 굴욕을 당했다. 리그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던 팀이 꼴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무너졌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됐다.

울버햄튼은 5일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일에서 펵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울버햄튼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서 멈췄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고, 후반 26분 카메론 아처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자 동점골을 노린 울버햄튼은 후반 44분 벨레가르드의 동점골이 터졌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손을 들어줬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후반 추가시간 올리버 노우드의 극장골이 터졌다. 결국 2-1 짜릿한 1승을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가져갔다.

팀은 패배했지만 황희찬의 활약은 빛났다.

황희찬은 이날 패스 성공률 86%(28회 시도-24회 성공), 키 패스 2회, 기대 득점(xG) 0.35, 드리블 성공률 75%(4회 시도-3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또 황희찬은 벨레가르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간 황희찬이다.

영국의’BBC’는 황희찬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6.67점을 부여했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아처로, 그는 6.91점을 받았다.

[황희찬, 울버햄튼-셰필드 경기 사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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