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해리 케인이 미쳤다.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리그 최대 라이벌과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케인의 폭발력인 만들어낸 대승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선제골을 터졌다. 그리고 케인의 슈타임이 펼쳐졌다. 케인은 전반 9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27분,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팀은 4-0 대승.

이번 해트트릭으로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로 올라섰다. 슈투트가르트 돌풍의 주역 세루 기라시에게 밀려 2위였던 케인은 3골을 더해 총 15골을 넣었다. 기라시는 14골에 멈췄다. 10경기에서 15골이라는 미친 활약을 하고 있는 케인이다.

간판 센터백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무려 1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고, 이렇다 할 위험 상황을 만들지 않은 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해리 케인,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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