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클래식 밀크 티 출시 후 보름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잔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단순 계산시 출시일로부터 매일 6만 6000잔 이상 판매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통상 매장 영업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간당 약 4000잔, 초당 한 잔 이상 판매됐다. 같은 기간 판매된 전체 음료 중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클래식 밀크 티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선보인 티 라떼 음료 중 최단 기간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제품이다. 현재 자몽 허니 블랙 티를 포함한 전체 20여 종의 티 음료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클래식 밀크 티 출시 이후 ‘티 라떼’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올랐다”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클래식 밀크 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음료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시피 개발에 집중해 완성도를 올린 덕분에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분석했다.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에게 시음 경험을 제공했는데, 출시 첫 날에만 8만 잔 가까이 판매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