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정택운) 켄(이재환) 혁(한상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빅스(VIXX)가 우여곡절 끝에 레오·켄·혁 3인조로 4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5일 빅스가 가요계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컨셉돌’로 불린 빅스는 ‘저주인형’ ‘기적’ ‘Error'(에러) ‘이별공식’ ‘사슬’ ‘다이너마이트’ ‘Fantasy'(판타지) ‘도원경’ ‘향’ 등으로 여러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빅스가 오랜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은 K-팝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기 충분했다.

다만 리더 엔(차학연)이 이번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인 차학연은 예정됐던 스케줄로 인해 멤버들과 논의 끝에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차학연은 팬카페에 팬들에게 전하는 글을 게재,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엔(차학연) / 사진=DB

2012년 5월, 6인조로 출발했던 빅스는 멤버 홍빈과 라비가 각각 2020년 8월, 2023년 4월에 탈퇴하면서 4인조가 됐다. 여기에 리더까지 여러 문제로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레오, 켄, 혁은 3인 체제로 이달 팬들의 곁에 컴백하게 됐다.

21일 발매 예정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CONTINUUM’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싱글 ‘PARALLEL’ 이후 4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날 빅스는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독특한 팀컬러와 압도적 퍼포먼스를 예고, ‘빅스’만의 독보적 정체성을 담은 신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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