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18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 인선 배경을 밝히고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8일 대구를 찾아 청년들과 소통한다.

5일 혁신위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인요한 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오는 8일 대구를 찾아 지역 청년들과 토론 및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변화’를 키워드로 하는 3호 혁신안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서다.

인 위원장은 지난 3일 MBC와 인터뷰에서 3호 혁신안 키워드로 ‘청년의 고민’을 꼽은 바 있다.

혁신위는 이 만남을 토대로 오는 9일 전체회의에서 청년 세대를 위한 3호 혁신안 도출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인 위원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통합을 키워드로 한 ‘1호 혁신안-대사면’에 대해 “대통령도 아닌데 사면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인 위원장은 “홍 시장의 말이 맞다.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한다”고 방송 인터뷰에서 인정한 바 있다. 인 위원장 특유의 넉살과 융통성 있는 의사소통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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