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젠트그라프 CATL 유럽 지사장이 LFP 배터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가 한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한다. 현대차는 국내 배터리 중견 기업과 협업해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보급형·중저가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는 내년 초기 물량은 중국 배터리 업체로부터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받을 방침이다. 그러나 고성능, 플래그십 전기차 외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현대차는 한국 배터리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보급형 전기차 시장 수요에 발맞춰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 국산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인베스터데이에서 외부업체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동개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 리튬인산철 배터리 협력은 기존 업체 외에 국내에서 새로운 협력사가 추가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앞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로부터 니켈 기반 고성능 삼원계 배터리를 공급받아 왔다. 현대차는 이번에 중견 배터리 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숏잇슈]는 ‘Sho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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