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매도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정부 측에 공매도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정부에) 시중에서 나오는 모든 문제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며 “정부에서 저희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는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특정 기업의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가 차익을 얻기 위해 활용하는 투자기법이다. 최근 BNP파리바,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수백억 원대 불법 공매도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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