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날씨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가 오후부터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7일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북부, 광주·전남·전북, 경북북부, 부산·울산·경남, 제주도남부·중산간·산지에 30~80㎜다. 충북중·남부,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제주도해안 20~60㎜, 강원영동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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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23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한편, 비가 내린 탓에 자칫 습도 조절이 안 될 수 있다. 습도는 공기 중 분포된 수증기를 뜻하며 적절한 실내 습도는 40~60%일 때로 알려져 있다. 이보다 높으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에 용이한 환경을 조성해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비염, 아토피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습도가 너무 낮으면 눈 시림, 작열감, 이물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을 유발하고 바이러스 활동을 도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쾌적한 실내 습도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습기와 냉방·온열기구를 활용해 습도를 제거하거나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어두거나 가습기를 활용해 건조한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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