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현역 선수 중 인터밀란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포지션별로 인터밀란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현역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베스트11 중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3명에 불과했다.

인터밀란 최다 출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이카르디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바렐라, 가를리아르디니, 브로조비치가 구축했고 측면 자원에는 페리시치와 나가토모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슈크리니아르, 데 브리, 담브로시오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서도 인터밀란에서의 경기 출전이 가장 많은 선수는 330경기에 출전한 브로조비치였다. 또한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 대부분이 인터밀란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했다. 인터밀란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한 현역 선수 중 대부분의 선수들은 인터밀란을 떠나 활약하고 있다.

베스트11 중 인터밀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공격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미드필더 바렐라, 수비수 데 브리 3명이었다. 공격수 이카르디는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이고 측면 자원 페리시치와 나가토모는 토트넘과 FC도쿄에서 활약 중이다. 인터밀란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가글리아르디니와 브로조비치 몬자와 알 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모두 팀을 떠났다.

현역 선수 중 인터밀란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수비수들 역시 다수가 인터밀란을 떠났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과의 계약 만료 이후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담브로시오는 몬자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시즌 인터밀란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한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9승1무1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 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의 세리에A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리그 최다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공격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12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가글리아르디니, 브로조비치, 슈크리니아르, 담브로시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바렐리, 데 브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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