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모친.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 이상민 모친.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이 이상민의 어머니 고(故) 임여순 여사를 추모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는 이상민 모친의 부고가 전해졌다.

영상 속 이상민은 투병 중인 모친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엄마 사랑해”를 꼽았다. 제작진은 “상민 어머님 고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상민과 모친은 ‘미우새’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18년 모친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상민은 모친이 치매 등으로 6년 째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투병 중인 어머니가 지금 날 못 알아보신다”며 “지금까지 악착같았던 엄마가 완전히 약해지신 걸 보기 힘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상민 모친의 발인은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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