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46)와 방송인 안현모(40)가 이혼했다.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라이머와 안현모의 파경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머는 최근 방송에서도 안현모를 언급하며 사랑을 드러낸 바 있기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라이머는 가수 이효리와 20년 만에 재회해 무대를 꾸미게 됐다. 두 사람은 2003년 ‘헤이 걸'(Hey Girl)로 함께 호흡한 바 있다. 

라이머는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관해 “아내(안현모)가 너무 적극 추천했다”라면서 “(아내가 이효리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안현모의 팬심을 대신해 전했다.

라이머는 해당 방송에서 안현모를 언급한 지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로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결혼 사진도 모두 지웠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둘은 부부 예능프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함께 가정용품 광고를 찍기도 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라이머는 래퍼 출신 프로듀서로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유나이트(YOUNITE) 등이 소속된 ‘브랜뉴 뮤직’을 이끌고 있다. 안현모는 SBS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라이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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