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공매도 전면 금지에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에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7분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은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약 3년 3개월만으로, 역대 12번째이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3% 오른 820.59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3.23% 오른 2444.9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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