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사다난한 2023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조민아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고 등원길에 아들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거나 뒷목에 침을 맞고 있는 사진과 파손된 차량 사진을 공개해 걱정을 샀다.

조민아는 앞서 지난 9월에도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조민아는 “추석 연휴 전날 수술, 입원”이라며 신경과(뇌신경센터)와 신경외과(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심혈관센터)에서 받을 진료예약증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7월에는 급성 비인두염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조민아는 “인후염에 편도염, 비인두염이 심해서 지난 한 주 내내 병원을 다녔다. 목 안이 피와 염증으로 뒤덮여 연하곤란으로 물 마시는 것조차 너무 아프고, 가래로 뒤덮인 목소리는 안드로메다행”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민아는 급성 비인두염으로 인해 몸무게 2kg 가까이 빠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급성 비염, 피부염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석증이 심해졌고, 하루는 괜찮다가 며칠씩 아프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했고, “5월과 6월에는 말단신경 장애로 인한 전신 순환장애가 심해져 잠을 거의 못 잤고, 걷는 것까지 불편해지는 바람에 여러 검사와 치료를 병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민아는 호전됐다며 불안증과 공황장애 증상 역시 정신건강의학과 약 복용을 하다 홈트레이닝을 하며 건강해져 약 복용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해 응원받았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 8월 신병 고백 후 타로마스터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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