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에듀테크기업 EK그룹과 인도네시아 영유아 교육기관 PT. Fokus Karya Untuk Indonesia(이하, FKUI)이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EK그룹은 이희주 회장과 EK글로벌사업부 이승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FKUI의 Henny Puspayanti 대표와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합작법인(MDEK)은 FKUI에서 운영 중인 자카르타 교육센터 5천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스마트워크북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유아교육기관 프랜차이즈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Henny Puspayanti 대표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스마트한 교육 환경과 우수한 교수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합작법인을 통해 한국의 에듀테크와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를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K그룹은 한국의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솔루션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법인 이케이 비나(EK VINA)를 통해 EK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영유아 교구를 수출하며, 베트남 교구 유통 플랫폼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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