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AT AREA(앳에어리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현아(HyunA)가 그루비룸에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앳에어리어는 “K팝 최고의 퍼포머이자 팝 아티스트 현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앳에어리어와 함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리드해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더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This is HyunA’s ________ (Trailer) 2023.11.06 6PM KST’이라는 문구와 함께 트레일러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뜨거운 반응 속 컴백 암시, 새 소속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지만 마침내 현아의 종착지는 그루비룸의 앳에어리어로 밝혀졌다.

현아는 트레일러 안에서 노란퍼와 매치된 오렌지빛 헤어, 매혹적인 몸짓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빠르게 흐르는 장면 사이 키치하고 강렬한 아트들이 어우러지며 앞으로 펼쳐갈 음악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현아 / AT AREA(앳에어리어)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입지를 뚜렷하게 증명해왔다. 창의적, 파격적, 실험적 도전은 현아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항상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이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현아는 “아티스트로서 중요한 시점에 그루비룸, 앳에어리어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해 설레고 기대된다”며 “앳에어리어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감수성을 지녔고 상당 부분 저의 방향성과 일치했다. 앞으로 펼쳐갈 현아의 새로운 음악, 무대, 스타일을 기대해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던, 현아 / 마이데일리

무엇보다 앳에어리어에는 현아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던이 소속돼 있어 이번 전속계약이 더욱 화제다. 다만 앳에어리어 측은 “이번 전속계약에는 던과의 사적인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으며 현아와 던의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직 현아라는 아티스트 자체의 역량과 존재감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으나 2022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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