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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외래관광객 대상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방문의 해 공식 엠블럼을 담은 ‘코리아투어카드 특별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티머니 기반 외국인 전용 관광교통카드다. 교통, 쇼핑, 레저, 관광지, 숙박, 전시, 공연 등 240여 개의 카드 제휴처(1800여 개 매장)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판은 코리아투어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에서 사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전국 관광교통접점에 위치한 오프라인 수령처(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공항,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수령 가능하다.
11월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외국인 주요 방문 지역의 편의점 1150여개 등 코리아 투어카드 판매처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공항철도 자판기(서울역, 김포공항역, 인천국제공항), 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코리아투어카드를 4000원에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코리아투어카드 특별판’ 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특별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해외 로드쇼 및 박람회에서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한경아 위원회 사무국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편리한 교통 서비스 및 카드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코리아투어카드의 판매처와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