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6일 강릉시 초당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모닝 승용차가 약 2m 아래 인도로 떨어졌다. 소방 당국 등은 기어 중립 상태에 있던 차가 바람에 의해 밀려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6일 전국 각지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의 대형간판이 강풍에 추락해 행인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대형 간판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후속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간판은 강한 바람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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