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쓰러지면서 지나가던 시민 2명이 부상을 당했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29분께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건물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행인 2명을 덮쳤다.

이 중 50대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0대 남성은 얼굴에 부상을 입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54명, 장비 12대를 투입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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