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긴축재정’할 때가 아니라‘확장재정’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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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재 정부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확장재정’이 필요하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은 ‘긴축재정’을 할 때가 아니라‘확장재정’이 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 세수가 1조원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축재정이 아닌 확장재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도는 내년 예산을 36조1345억원 편성해 올해보다 2조3241억원(6.9%) 증가했다.

김 지사는 “국가 R&D 예산이 16.6%나 삭감됐다”며 “농부가 농사지을 씨앗을 없앤 격”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다”며 “지난 추경에 이어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를 살리고, 돌봄을 확대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늘 과감하게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김 지사는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브리핑 후 진행된 ‘김포 서울 편입’ 논란 관련 질의응답에서 “선거 앞둔 정치쇼,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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